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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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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Lee Chang-dong / 李滄東 / 1954 ~
대표분야
감독, 제작/기획, 시나리오
활동년대
1990, 2000, 20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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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A 특강노트] 글로벌 코리안 시네마, 어떻게 볼 것인가?
올 여름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진행된 ‘해외 영화학자 초청 대중 특강’의 내용을 강연자의 시점에서 정리합니다. 영화와의 첫 만남과 학계 입문 과정에 얽힌 소소한 에피소드부터, 세계 속 한국영화의 위치, 최근 몰두하고 있는 연구 주제 ...
by.
신재영(한국영상자료원 학예연구팀)
2024-07-31
유능한 이야기꾼은 진실이 거기 없다는 것을 잊도록 하는 이야기를 지어낸다
결백과 고통, 소외에 대한 세계관에 근거한 이창동의 인본주의적 이야기들은 그를 현대 한국영화의 대표 작가로 추인하였다. 스타일과 주제의 선택은 자연주의에 의해 주도되었던 초기작들을 넘어 작품을 거듭할수록 다의적 메타포로 확장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by.
장병원(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2021-11-12
2000년 1월 1일 0시, 거꾸로 가는 기차
20세기 말 뤼미에르 형제의 <기차의 도착>(1895)은 활동사진이라는 신(新) 예술의 도착을 알렸다. 시오타 역 플랫폼으로 진입하는 기차의 현실감에 압도당한 관객들이 겁에 질려 소란이 일었다는 거짓말 같은 일화도 전해진다. 21세기를 목전에 두고 하나의 &l...
by.
장병원(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2021-04-16
[테마연재]시와 현실의 세계: <시>
강물은 유유히 흐른다. 햇살에 반짝이는 잔잔한 강물은 무심한 듯 아무 말이 없다. 아이들은 강가 옆 풀밭에서 천진하게 놀고 있고, 새들이 지저귀는 맑은소리와 조용히 흐르는 강물 사이로 한가로운 여름날의 모습이 보인다. 평화롭고 잔잔한 풍경 뒤로 어린 소녀의...
by.
양지은(영화글쓰기키트 수강생)
2019-11-21
이창동의 <초록물고기>(1997): 대중영화와 작가주의 노선의 완벽한 만남
1995 - 1999 1990년대 중후반 한국 사회와 영화계 한국 사회가 언제 평탄한 적이 있었을까 싶지만, 1990년대 중후반 역시 엄청난 시련과 문화적 역동이 함께한 시기였다. 1993년 출범한 김영삼 정부는 개혁 행보로 국민의 지지를 얻었지만, 정권의 부패 ...
by.
정종화(한국영상자료원 선임연구원)
2019-01-10
[한국영화 10년] 세계 3대 영화제 수상
한국영화는 지난 10년간 국제적 인지도를 갖춘 감독과 배우를 배출했다. 이들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웰메이드영화를 관객들에게 선사했고, 이들의 영화가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인정을 받으며 한국영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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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현(한국영상자료원 경영기획부)
2010-01-20
다시보기(repaly) <박하사탕>
“영화 징하군요.<다시보기(replay)>(이하 <다시보기>) 사회를 맡은 영화평론가 김영진 씨는 박하사탕을 ‘징하다’고 말하며 문을 열었다. 7월의 다시보기로 선정된 박하사탕은 2000년 1월 1일 0시에 개봉해 흥행엔 다소 미진했지만 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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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윤(한국영상자료원 기획홍보팀)
2008-08-28
[한국영화걸작선]밀양
이미 소설가로 명성을 쌓은이창동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을 때, 많은 이들이 찬탄했다. 단어와 문장으로 승부하던 소설가가 카메라로 시간의 언어를 조탁하는 풍경은 확실히 진기할 뿐 아니라 감탄스러웠다. <초록 물고기>는 대한민국의 중심부이면서도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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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석(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영화평론가)
2011-06-0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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