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Moon Sung-keun / 文盛瑾 / 1953  ~ 
대표분야
배우
데뷔작품
그들도 우리처럼 1989
활동년대
1990, 2000, 20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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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머니 (정지영, 2019) 강기춘
버닝 (이창동, 2018) 변호사

주요경력

1972년 서강대학교 무역학과 입학
1985년 8년 간의 회사 생활 이후 연우무대 입단
1998년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찜 시나리오 창작기금 대표운영위원
1998년 한국독립영화협의회 자문위원 충무로 포럼 대표일꾼
1998년 스크린쿼터사수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 집행위원
1999년 유니코리아 문예투자(주)대표이사로 <박하사탕> 제작
1999년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
다큐포럼 대표
국민의 명령 대표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1985년 부터 극단 '연우무대'에서 연극활동을 하였다. 연극'칠수와 만수'(1986-87)를 하고 있을 때,'연우무대'출신 박광수 감독이 와서 보고 같은 제목을 영화를 제의한 적이 있었고 이를 계기로 '그들도 우리처럼'(90,박광수 감독)에 출연,영화계에 데뷔하였다.
주요 영화작품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반을 찾습니다(1990,황규덕감독)
그들도 우리처럼(1990,박광수감독)
베를린 리포트(1991,박광수감독)
경마장 가는 길(1991,장선우감독)
스무살까지만 살고 싶어요(1991,강우석감독)
비상구가 없다(1993,김영빈감독)
101번째 프로포즈(1993,오석근감독)
그섬에 가고 싶다(1993,박광수감독)
세상 밖으로(1994,여균동감독)
너에게 나를 보낸다(1994,장선우감독)
남자는 괴로워(1995,이명세감독)
네온속으로 노을지다(1995,이현승감독)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1995,박광수감독)
꽃잎(1996,장선우감독)
초록 물고기(1997,이창동감독)
죽이는 이야기(1997,여균동감독)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1998,강우석감독)
오! 수정(2000,홍상수감독)
주요기타작품
■ 주요작품(연극)
한씨연대기(1985-86)
칠수와 만수(1986-87)

■ 주요작품(TV)
SBS 시사프로그램(1992-93)그것이 알고싶다 진행
1997-현재 SBS 문성근의 다큐세상,그것이 알고싶다 진행
애착작품 및 사유
'그들도 우리처럼'. 영화를 처음 공부하게 해준 작품이다. 박광수 감독의 화폭에 그림을 그려넣듯이 하는 작업, 구도를 정한 다음 전체를 보면서 앞에 찍은 것과 연결해가며 이루어지는 과정을 인상적으로 보았다. '경마장 가는 길'. 소설이 재미있어 영화를 하기를 원했던 차에 장선우 감독의 제의를 받았다. 대사를 익히는 과정에서 '독특한 화법'을 스스로 연구 즉 글로 쓴 논문을 말로 하는 어투를 구사해본 작품이다. '세상 밖으로'. 여균동 감독과 '전주탈옥사건'에대한 관심으로 시작해본 영화이다. 이경영과 심혜진을 불러모으는 기획의 즐거움도 컸고 여균동 감독의 즉흥성과 유영길 촬영감독의 다큐와 핸드헬드를 좋아하는 취향,그리고 경험이 많은 세배우의 연기력으로 리허설 없이 최소한의 것만 정한 상태에서 즉흥성에 비중을 많이 둔 작품이다. '초록 물고기' 좋은 감독이 나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이창동 감독은 영화적 캐치와 작가로서의 뛰어난묘사를 평가하게 하는 작품이다. 막동이가 명계남을 죽이고 뒷수습하는 장면, 심혜진을 검사 방에 올려보낸 뒤의 장면등 본직과 상관없이 지엽적인 문제로 해결하는 태도의 묘사등.'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 직접 출연하진 하진 않았지만, 감명깊게 본 영화이다. 인간사는 기승전결이 있는게 모순과 허망하게 연결되는 데도 영화에서는 드라마타이즈하면서 매끄럽게 연결되는데 한계를 느끼곤 했는데 홍상수 감독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기분좋게 느꼈던 영화이다.
하고싶은 말
"영화쪽에 뭘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다가 영화인 스스로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고 영화산업과 문화에 기여할 만한 '유니코리아'투자회사를 만들었다. 필름영화 위주로 되어있는 현실에 하나의 '대안영화'로서 디지털 영화를 만들 것을 제안하며,극장영화 위주의 현실에서 탈피, 영상이 미술과 철학과 합쳐질 수 있고 또한 넓게 활용하는 차원에서 연극 속에 영화를 삽입한다든지, 같은 제목으로 연극과 영화가 동시에 제작되어 공연, 상영되는 등 연극과도 합쳐지는 일을 진행하고자 한다. 애니매이션을 영화쪽의 인력과 전문서을 합해 제작하는 것도 계획 중이다. 2-3년 안에 일어날 큰 변혁을 확신, 달라지는 것에 힘을 주력할 예정이다. 정부가 영화와 문화산업 전반에 대해 힘을 주고 있으니 영화인으로서 구조개선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하면 효율적이 되리라고 본다. 연기는 2,3년 후에 다시 할 생각이다. 영상자료원의 영사실이 앞으로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영화속 명소
'그들도 우리처럼'에보이는 태백의 탄광촌. 이곳에서 촬영하느라 몇 개월을 지내고 나니 얼굴색마저 까맣게 변해있었고 매우 초라하게 느껴졌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대본이 요구하는 것에 '사실성'을 가지고 집중하면서 연기한다. 앞으로 하고 싶은 배역은 한국의 '70-90'년대를 훑으면서 2~3대에 걸친 가족사를 다룬 '가족영화'속의 인물이다.
자기소개 및 취미
휴식을 하고 싶으면 걸어다니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시간이 있을때마다 좋은 친구들 ,예술가들,공부 많이 한 사람들과 어울려 술마시며 그들의 얘기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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