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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The Oldest Son (Jangnam)
ㆍ
1984 년
극영화
연소자관람가
대한민국
115분
1985-06-22
(개봉)
2,066
(관람)
제작사
태흥영화㈜
감독
이두용
출연
신성일
,
태현실
,
김일해
,
황정순
,
김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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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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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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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시네마(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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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스틸(162)
문헌자료
(22)
시나리오/콘티(8)
전단(3)
논문(1)
심의자료(9)
기타자료(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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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어느 컴퓨터 회사의 기술개발 실장으로 있는 장남은 현대인의 표본 같은 인물이다. 고향이 수몰지구로 선정되어 평범한 촌부로 살던 노부모님이 상경하게 된다. 그러나 시골에서만 살아온 노부모님은 갑작스런 연립주택 생활이 불편하게 되어 널찍한 공터에 임시가옥을 지어놓고 사는 막내에게로 옮긴다. 그 공터는 노부모님을 편히 모실 단독주택을 짓기 위해 장남이 오래전에 준비해 둔 대지였다. 막내의 결혼으로 다시 쓸쓸해진 부모님을 위해 예정을 앞당겨 주택 건축을 착수한다. 그럴 즈음 장남은 공장신축의 감독을 맡아 제주도로 내려가게 되어 주택 짓기의 현장책임자를 차남이 맡는다. 매일 현장에 나와 흐뭇하게 지켜보는 노부부. 이윽고 온 가족이 다함께 모여 살아가자던 꿈의 보금자리인 주택의 완성을 눈앞에 둔 어느 날 노모께서 홀연히 숨을 거둔다. 제주도에서 뒤늦게 비보를 듣고 달려온 장남. 효도하고 잘할 때까지 어머니는 기다려 주시지 않는다고 슬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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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드라마
#가족
키워드
#노부모
#서울상경
#효도
#컴퓨터
#현대인
#고향
#시골
#결혼
#제주도
#집짓기
#공사현장
#가족
크레디트 (
83
)
Full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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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이두용
출연
:
신성일
장남 역
태현실
맏며느리 역
김일해
아버지 역
황정순
어머니 역
김희라
차남 역
스태프
각본-
:
이두용
안진원
제작자-
:
이태원
기획-
:
이태원
촬영-
:
정일성
조명-
:
차정남
편집-
:
이경자
음악-
:
이철혁
미술-
:
도용우
소품-
:
김호길
참여사
제작사
:
태흥영화㈜
풀 크레딧 이미지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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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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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회 대종상 영화제(1984)
:
특별상음향효과 (
김경일
)
제 21회 백상예술대상 (구 한국연극영화TV예술상)(1985)
:
영화부문 특별상 (
김일해
)
기타 수상정보
대종상영화제(23회)-특별상 음향효과 부문:김경일한국연극영화예술상(21회)-특별상:김일해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84-11-19
심의번호
6306
관람등급
연소자관람가
상영시간
115분
개봉일자
1985-06-22
개봉극장
단성사(서울)
노트
■“대가족제의 몰락에 대한 감동적인 보고서”(김영진)
수몰로 인해 자신의 터전에서 쫓겨나 자식들이 사는 서울로 올라온 부모와 그 부모를 모셔야 하는 자식들간의 갈등과 어려움이라는 소재는 어쩌면 진부한 것일 수 있다. 이러한 소재는 한국의 수많은 TV 드라마들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재생산되어 왔다. 거기에는 어쩔 수 없는 고부간의 갈등과 서로 부모를 맡기를 꺼려하는 자식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암투가 전형적으로 개입되어 있을 것이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이러한 전형성을 쉽사리 허락하지 않는다.
이 영화가 가지는 최고의 장점은 영화의 스토리를 끌고 가는 캐릭터들이 단순하지 않다는 것이다. 무능하고 허풍이 세며, 부인에게 손찌검까지 하지만 효심만은 지극한 둘째 아들, 부모님을 제대로 모시지 못하는 형과 누나들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지만 개인주의적인 막내 아들, 자신들의 생활고에 찌들어 부모님을 모시지는 못하고 맏이에게 모든 것을 맡긴 채 가끔 불평만을 일삼는 첫째 딸과 셋째 딸 등, 이 영화의 캐릭터들은 드라마를 끌고 가기 위해 급조된 캐릭터가 아니라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들이며 적어도 부모님에 대한 진정어린 어떤 것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이 영화에서 주되게 악역을 담당하는 큰며느리조차도 기본적으로 악인은 아니며, 대가족 맏며느리의 삶에 치여 사는 희생자일 따름이다. 부모에 대한 평균 이상의 효심을 가진 평범한 보통의 대가족이 그려내는 파열음이라는 점에서 이 영화는 당대 한국사회가 처한 가족해체의 현실을 설득력있게 그려낸다. 요컨대 전통적 한국 대가족의 해체는 자식들의 효심이 무뎌져서가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생활고와 인간적인 욕망의 충돌이 빚어내는 비극이며, 따라서 그들이 어쩔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영화는 이러한 가족간의 혼란을 간간이 늙은 노부부의 주관적 시선을 통해 표현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평생을 농사지으며 살아온 아버지의 시각과 청각을 통해 과장된 속도감의 자동차 전용 도로와 자동차들이 내놓는 사운드가 어지럽게 오버랩되는 장면 등이 그러하다. 이는 평생을 농사지으면서 살아온 노부부가 자신들을 헌신적으로 아끼는 자식들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도시의 삶에 적응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그것은 그들이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 쫓겨난 자들이라는 점에서 특히 그러하다. 개발에 치여 자신의 공간으로부터 쫓겨나 미래마저도 자신들의 것이 아닌 부모의 죽음은 필연적이며, 이들을 모시고 대도시 내에 모든 가족이 모여 살고자 하는 장남의 꿈은 한낱 환상에 지나지 않음을 이 영화는 보여주고 있다. 어쩌면 이 영화는 한국영화 사상 가장 냉정한 가족드라마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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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100선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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