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미국에 살던 박용팔이 의동생 용칠의 마중을 받으며 귀국한다. 할머니의 유산상속에 대한 유언이 든 테이프와 땅문서,그리고 가보인 이조연화자기를 가지고 돌아왔다. 호텔에 돌아와 가방을 열어보고 바꿔치기 당했음을 안 용팔이와 용칠이는 아연실색한다. 용팔은 달라스에서부터 추적한 헨리장의 모습을 기억한다. 국보급 보물 밀반출 조직인 천상두 일당과 접선한 헨리장은 연화자기를 거액의 돈을 받고 일본인에게 넘기려는 순간, 용팔과 용칠의 기습을 받고 놀란다. 용팔과 용칠은 기지를 다하여 유언테이프와 자기를 되찾는데 유언에는 성애원이라는 고아원에 모두 기부하고,보물은 국가에 헌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