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재미동포 여대생 나영은 고국의 삼촌집에 머물면서 고모에게 한국무용,창,바느질을 억지로 배운다. 이를 견디지 못한 나영은 집을 나와 음악싸롱에서 대학생 가수인 형록과 보컬팀을 알게 되고 우정과 사랑을 배운다. 폐업을 하게 된 싸롱의 재건을 위해 형록과 보컬팀은 대학가요제에 출전하기로 결심한다. 낡은 악기와 배고픔 속에서도 나영의 도움으로 입상을 한다. 나영은 형록과 보컬팀으로부터 고국의 소중함을 배우고 삼촌에게 부탁하여 화려한 음악싸롱을 세워준다. 우정과 사랑을 남기고 나영은 미국으로 떠난다.
(출처 : 1982년 영화연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