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81-07-10
심의번호 6010
관람등급 연소자불가
상영시간 100분
개봉일자 1981-08-07
개봉극장
명보(서울)
노트
■ 이동철의 체험적 이야기 '어둠의 자식들' 중에서 '카수영애'라는 부분만을 발췌 영상에 옮긴 작품으로, 급속한 경제성장 속에서 도시의 뒷골목에서 몸을 팔아 생활해가는 윤락녀의 애환을 그려, <바람불어 좋은 날> 이후 이장호 감독이 삶의 어두운 현장을 응시하는 첨예한 시각이 이 영화에 이르러 더욱 깊어진다. 이야기 구조와 시점의 설정도 그 이전에 비해서 보다 객관적으로 다층화되어 리얼리즘에 접근하고 있다. 그러나 이 영화는 가난하고 어두운 현실을 그렸다고 해서 당국에 의해 '수출 불가'라는 해괴한 판정을 받았다.
원작은 민중소설이라는 이름 아래 자전적 체험을 실명 소설로 발표하여 사회적으로 큰 방향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네이버)
■ 음악은 대금연주로 유명한 김영동씨가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