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김두한이 수감되고, 그가 없는 동안 뒷거리에도 변화가 생긴다. 일본 낭인인 고노에의 세력, 상하이 박의 횡포, 여기서 협객의 정도가 깨어져 버린 것이다. 게다가 뮤도 유단자인 마루오까가 종로서에 부임해서 김두한의 잔류조직을 송두리채 부수어 버리고 일인들의 행포는 심해진다. 김두한은 출감하자마자 우선 상하이박을 처치하고 마루오까와의 일대일 대결에서 승리한다. 이어서 와케지마까지 처치한 두한은 마지막으로 고노에 일당과 대규모 일전을 벌이고 고노에를 처지하지만 미와 형사가 나타나 그의 손에는 수갑이 채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