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The Hurricane 1937
극영화 미국 110분 1958-08-14 (개봉)
제작사
사무엘 골드윈 픽쳐스
감독
존 포드
출연
도로시 라무 , 존 홀 , 매리 애스터 , C. 오브리 스미스 , 토마스 미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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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남태평양 마나쿠라 섬의 원주민 마라마(도로시 라모어)와 이 섬의 원주민이자 카트프아호의 기관사 테랑기(존 홀)는 원주민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의 단꿈에 젖어있다. 어느 날, 테랑기는 타히티 섬에서 시비를 거는 백인 취객을 때려 중상을 입히고 6개월 형을 선고받는다. 함께 항해를 떠났던 네이글 선장은 마나쿠라 섬의 총독 드라지에게 테랑기의 가석방을 요구해달라고 부탁하지만 법과 질서만을 강조하는 엄격한 드라지는 이를 거절한다. 테랑기는 아내 마라마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탈출을 시도했다가 잡히기를 반복하고, 드디어 탈출에 성공해 8년 만에 가족들 품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탈출 과정에서 간수를 살해한 사실을 안 드라지 총독은 테랑기를 체포하려 한다. 이때 마나쿠라 섬에 폭풍이 불어닥치고, 테랑기는 섬사람들을 구하려 하나 겨우 몇 사람만이 목숨을 건졌다. 테랑기를 잡으러 바다로 나갔다 돌아온 드라지는 이미 폐허가 된 섬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아내(메리 애스터)와 재회한다. 그는 아내가 테랑기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것과 테랑기와 그 가족이 살아있음을 눈치채지만 이를 모른 척 해준다. (출처 : 이화진(영화사연구자))

크레디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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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
    존 포드 (John Ford)
  • 출연 :
    도로시 라무 존 홀 매리 애스터 C. 오브리 스미스 토마스 미첼
스태프
  • 각본
    : 더들리 니콜스
  • 촬영
    : 버트 글레논
  • 편집
    : 로이드 노슬러
  • 음악
    : 알프레드 뉴만
  • 미술
    : 리차드 데이
  • 사운드(음향)
    : 토머스 T. 몰튼
참여사
  • 제작사
    : 사무엘 골드윈 픽쳐스

수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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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1958-08-13  심의번호 제3133호  상영시간 110분  개봉일자 1958-08-14 (단성사)
다른제목
하리케인(극장 개봉)
하리켄-(시나리오명)
개봉극장
단성사
노트
할리우드의 명제작자 사뮤엘 골드윈과 명감독 존 포드가 의기투합한 1937년 작 <허리케인>은 이미 해방 전에도 상영된 적이 있었다. 1958년 당시 신문광고에서는 “강렬한 러브씬과 정략적 견지에서 검열상 무참히 캇트 당한 왕년의 폭발적 힛트 기록작 비로소 개봉의 숙원 이루어지다.”(󰡔경향신문󰡕, 1958.08.19.)라는 문장으로 재개봉의 의의를 선전한다. 영화의 홍보 전단에서도 “해방 전 공개되었을 때 대폭 커트되었던 것으로 금반(今般)은 노-커트 판(版)”이라고 하여 무삭제판의 재개봉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실제로 이 영화는 1957년 검열에서 특별한 제한 없이 상영을 허가받았다. 1965년에는 세기상사가 다시 수입해 재개봉한 것으로 보아 시대가 바뀌고 관객이 달라져도 스펙타클 영화로서 <허리케인>의 생명력은 오래 지속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이화진(영화사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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