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벽
Lee Jong-byeok / 李鍾碧 / 1917  ~ 
대표분야
제작/기획
활동년대
1960,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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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
맹인 대협객 (박우상, 1971)
빨간 마후라의 사나이 (임원직, 1971)
사나이 가슴에 비가 내린다 (변장호, 1971)
상해의 불나비 (변장호, 1971)
지지하루의 흑태양 (장석준, 1971)
국제암살단 (강범구, 1971)
한맺힌 터줏대감 (이장호, 1970)
두 여인의 집 (이형표, 1970)
할아버지는 멋쟁이 (김강윤, 1970)
너는 인정사정 보지마라 (전우열, 1970)

기타정보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이종벽은 명동에서 동양양복점을 운영하다가 동양영화사를 설립해 영화제작을 시작했다(일간스포츠). 기획자인 김승업과 콤비를 이루어 영화제작을 하여(동아일보a), <만선>(1967), <일월>(1967), <한>(1967), <나도 인간이 되련다>(1969) 등의 작품성 높은 영화를 제작했다. 1968년 영화예술상시상에서 우수영화 기획상을 수상하면서 평단으로부터 실력을 인정을 받았지만, 영화 흥행에는 실패하여 적자에 시달려야 했다(동아일보b).
그러던 중 낙도 선유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선유초등학교 교장인 배처자 여사와의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수학여행>(1969)이 테헤란 국제아동영화제에서 그랑프리에 해당하는 최고금상과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면서 전환기를 맞이했다. <수학여행>은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한국영화이다(동아일보a). 이어 <독짓는 늙은이>(1969)까지 제7회 청룡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면서 동양영화사도 빛을 보는 듯했다(동아일보c).
그러나 동양영화사의 이후 작품들이 흥행에 실패하였고, 문화영화 <만국박람회> 제작을 무리하게 추진하다 동양영화사의 촬영소가 은행 빚에 넘어가면서 동양영화사는 폐업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김승업은 이종벽과 함께 영화계에서 은퇴하였다(매일경제).

* 참고문헌
“[청춘은 맨발이다-37] 25시(時)”, 일간스포츠, 2011/06/14.
(http://isplus.liv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633014&cloc=)
동아일보a 1969년 11월 15일자 7면.
동아일보b 1969년 11월 27일자 5면.
동아일보c 1970년 3월 7일자 7면.
매일경제 1972년 1월 8일자 7면.

[작성: 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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