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Jung Bo-seog / 鄭普碩 / 1961  ~ 
대표분야
배우
데뷔작품
그 후로도 오랫동안 1989
활동년대
1980, 1990, 200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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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경력

2001년 12월 수원여자대학교 모델연기과 전임교수
수원여자대학 연기영상과 부교수
한국방송연기자협회 회원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원
2008년 5월 서울특별시 성북구 홍보대사
2010년 9월 제10회 2인극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위원장

기타정보

영화계 입문배경
학교에 다닐때 연극을 했었다. 전 졸업 후에도 극단 '가교'에서 계속 연극배우로 활동을 했었다. 처음엔 연극을 좋아해서 연극배우로 활동을 많이 했었는데 점차 영화를 좋아하게 되었고 영화에 애착을 갖게 된 것은 영화를 하면서 부터 였다. 1986년 TV탤런트로 데뷔하면서 얼굴이 대중에게 익혀지고 있을 때 영화에서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었다. 영화를 하면서 매력을 많이 느꼈고 차츰 영화에 빠지게 되었다. 그래서 한동안은 계속 영화배우로만 활동했었다.
주요 영화작품
그 후로도 오랫동안(1989,곽지균감독)
꼭지딴(1990,김영남감독)
꿈(1990,배창호감독)
젊은 날의 초상(1990,곽지균감독)
천국의 계단(1991,배창호감독)
제5의 사나이(1991,남상진감독)
서울의 눈물(1991,김현명감독)
걸어서 하늘까지(1992,장현수감독)
웨스트 애비뉴(1993,장길수감독)
49일의 남자(1994,김진해감독)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1995,정진우감독)
개같은 날의 오후(1995,이민용감독)
오! 수정(2000,홍상수감독)
주요기타작품
■ 주요작품(연극)
2011년 <우어파우스트>
2011년 <민들레 바람되어>

■ 주요작품(TV)
1988년 KBS2 <순심이>
1988년 KBS2 <하늘아 하늘아>
1993년 MBC <폭풍의 계절>
1993년 MBC <여자의 남자>
1994년 MBC <야망>
1995년 SBS <만강>
1995년 MBC <사랑과 결혼>
1998년 MBC <보고 또 보고>
1998년 MBC <사랑>
2000년 KBS1 <좋은 걸 어떡해>
2000년 SBS <순자>
2002년 MBC <인어아가씨>
2003년 KBS2 <그녀는 짱!>
2003년 KBS2 <아내>
2003년 MBC <귀여운 여인>
2004년 KBS2 <용서>
2009년 KBS2 <경숙이 경숙아버지>
2010년 SBS <자이언트>
2011년 MBC <내 마음이 들리니?>
애착작품 및 사유
출연했던 모든 작품에 애착이 간다. 그래서 특별히 어느 한 작품만을 꼬집어서 말하기가 힘들다. [그 후로도 오랫동안]은 데뷔작이라서 애착이 많이 가고, [젊은 날의 초상]은 좋아했던 원작이 영화와 된 것이라서 좋고, [꿈]은 맡은 캐릭터인 무사의 느낌이 좋았다. 사극이라는 독특한 장르였다. [제5의 사나이]는 남자들이 다 좋아하는 첩보물이라고 좋았고, [서울이 눈물]은 운동권 학생의 이야기였는데 당시의 사회적,시대적으로 의미가 있었다. [걸어서 하늘까지]는 힘들게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제가 어렸을 때 안정되지 못한 생활을 했었기에 향수가 느껴지고 보통 서민들의 이야기라서 좋았고, [웨스트 애비뉴]는 방황하는 1.5세대의 얘기로 참고만 살다가 어느 순간에 분노를 폭발하는 내용으로 흥미로웠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스케일이 상당히 큰 영화였기에 좋았고, 마지막으로 [개 같은 날의 오후]는 코메디를 처음 한것이라서 좋았다. 각 작품마다 독특한 매력이 있었기 에 모든 작품에 애착이 간다.
하고싶은 말
한국영화의 제작편수가 해를 거듭 할수록 줄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저는 "그것은 괜찮다."라고 생각한다. 제작편수가 1년에 한편이 되더라도 신뢰 할 수 있는 영화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실망하는 영화는 전체 이미지를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제대로 만들어야 관객들에게 '봐 주세요'라고 말 할 수 있다. 한국영화를 신뢰 할 수 있는 신뢰감의 회복이 중요하다. 이미지를 버리느니 더 공부를 해서 더 좋은 작품을 만드는 것이 낫다고 말한다.
단편영화나 독립영화에 출연할 의향이 있으신지:단편영화 제작에 기성배우들이 차지를 하면 후배들이 어느 길을 통해 활성화 되겠는가라고 반문하고 싶다. 장편영화감독이 되기 전에 많이 찍어 볼수록 좋은 것이고 배우도 많이 출연해서 연기를 많이 해 볼수록 좋은 거라고 저는 생각한다.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제가 아버지 역할을 맡게 될 나이가 되면 그때 출연하고 싶다. 그때는 배우의 마지막 단계라고 저는 생각한다. 그래서 아직은 젊은이의 위치를 놓고 싶지 않다.
영화속 명소
젊은 날의 초상:겨울에 대관령에 있는 삼양 목장의 꼭대기에서 라스트 씬을 촬영했었는데 주인공이 방황하다가 지쳐서 쓰러졌는데 문득 포근한 봄 햇살은 느끼며 깨어나는 장면이었다. 나무 한 그루가 서 있고 확 트인 벌판이 눈으로 뒤덮여 있는 장면이었다.
꿈:제가 연적을 죽이려고 쫓아가서 맞닥뜨리는 장면을 찍을 때였는데 그 연적을 얼마든지 죽일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기갈등과 번뇌를 하는 장면이었는데 동해안 주문진의 어느 바닷가에서 찍었는데 겨울이었고 주변은 다 눈으로 쌓여 있고 바다는 검푸르고 칙칙한 느낌의 겨울바다였다. 바다의 색깔과 느낌으로 추적자의 심리와 느낌을 연기자의 연기 없이 다 보여 주었다. 낮에 연적과 맞닥뜨렸다. 저녁의 어둠은 자기 번민을 나타내고 여명은 어둠이 걷히고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바라보는 시간을 나타낸다. 더불어 찬란한 햇살과 함께 상대방을 용서하고 새로운 삶을 주고 나에게도 새로운 삶을 열면서 떠나는 것이다.
추구하는 스타일/배역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고 싶다. 앞으로 하고 싶은 배역은 중년 남자들의 고독을 보여 줄 수 있는 역을 하는 것이다. 30대 중반에서 40대의 남자들은 누구나 다 스스로 고독하다고 느끼면서 살고 있을 것이다.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퇴화되는 느낌을 가지게 되는 시기이다. 후배한테 치이고 집에 가면 누군가를 건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 마음을 편하게 열어 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없는 나이라고 저는 느꼈다. 누군가를 위해서 내 안을 덮고 껍데기로 살아야 한다. 그런 중년 남성의 심리를 진지하게 연기 할 수 있는 역을 해 보고 싶은 것이 저의 소망이다.
자기소개 및 취미
한국 영화계에 대해서: 요즘 우리 영화계를 보면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를 좋아해서 많이 보는데 요즘의 한국영화를 보면 좋다. 짜임새가 생기고 완성도도 많이 높아졌다. 근래 들어서 작년, 재작년 부터 영화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좋은 작품은 관객이 외면하지 않게 되어 있다. 그래서 저는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영화를 하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저는 그들이 쉽게 포기하지 말고 진지하게 접근하기를 바란다. 그 길을 택했으면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 한탕주의적 발상으로는 아무 것도 안 된다. 자신을 깊게 달구고 충분히 기다려서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기를 지나면 언젠가는 자기속의 것을 다 표현 할 수 있는 때가 온다고 생각한다.배우는 충분히 자기 느낌과 생각을 표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품을 뭘 해야 할지를 알려면 많이 다듬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지론이다. 한석규씨와 안성기 선배님이 확실한 배우의 길을 가면서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뒤를 잇는 배우가 없다는 것이 문제인데 정우성씨가 가능성이 있지만 앞으로 공부를 더 해야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취미: 볼링, 골프, 독서
특기: 야구, 축구, 스키, 수상스키, 볼링, 쿵후, 태권도, 사투리(전라도,경상도)
수상내역(기타)
■ 수상내역(TV)/
1987년 KBS 방송연기대상 신인상/
1988년 KBS 우수프로그램 평가상 연기상/
1995년 MBC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
2007년 KBS 연기대상 남자 인기상/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부문 남자 최우수상/
2010년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 특별기획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
2011년 제4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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