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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문정숙
Moon Jung-suk / 文貞淑 / 1929 ~ 2000
대표분야
배우
데뷔작품
유전의 애수 1956
활동년대
1950, 1960, 1970, 1980, 1990, 2000
DB 수정요청
소장자료
기본정보
영상자료
(22)
VOD(22)
이미지
(365)
스틸(290)
스틸필름(75)
이미지 (
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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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휴일
여판사
젊은 도시
살아야 한다
필모그래피 (
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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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69년 7월, 달의 궁전
(김전한, 2007)
이장댁
[원로영화인 구술인터뷰] 문정숙
(, 2000)
학생부군신위
(박철수, 1996)
어머니
연애는 프로, 결혼은 아마츄어
(김도경,이두용, 1993)
휴거
(홍의봉, 1990)
우정출연
제3세대 우뢰매 6 (외계에서 온 우뢰매 6)
(김청기, 1989)
김여사
덫
(최무룡, 1987)
비내리는 영동교
(최영철, 1986)
초야에 타는 강
(김기, 1985)
이여사(우평의 모)
나도 몰래 어느새
(서영수, 1984)
특별출연
수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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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부일영화상(1961)
:
여우주연상(
흙
)
제 2회 청룡영화상(1964)
:
여우주연상(
돌아보지 마라
)
제 4회 청룡영화상(1966)
:
여우주연상(
시장(市場)
)
주요경력
극단 아랑(阿娘), 신청년(新靑年), 예술극회(藝術劇會), 극협(劇藝術協會), 동라극회(銅羅劇會), 신협(新劇協議會) 등 단원
기타정보
주요 영화작품
악야(1952,신상옥감독)
유전의 애수(1956,유현목감독)
실락원의 별(1957,홍성기감독)
생명(1958,이강천감독)
종각(1958,양주남감독)
꿈은 사라지고(1959,노필감독)
과거를 묻지 마세요(1959,안현철감독)
흙(1960,권영순감독)
사랑해선 안될 사랑을(1960,이봉래감독)
표류도(1960,권영순감독)
오발탄(1961,유현목감독)
내 청춘에 한은 없다(1961,박상호감독)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임권택감독)
여판사(1062,홍은원감독)
정복자(1963,권영순감독)
열두냥짜리 인생(1963,이만희감독)
돌아보지 말라(1963,이만희감독)
계약결혼(1965,장일호감독)
군번없는 용사(1966,이만희감독)
오늘은 왕(1966,김기덕감독)
만추(1966,이만희감독)
귀로(1967,이만희감독)
얼룩무늬의 사나이(1967,이만희감독)
망각(1967,이만희감독)
규방(1968,정소영감독)
내가 반역자냐(1968,강범구감독)
당신(1969,이성구감독)
장미의 성(1969,이봉래감독)
의사 안중근(1972,정소영감독)
돌아온 팔도강산(1976,정소영감독)
고가(1977,조문진감독)
경찰관(1978,이두용감독)
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1983,이두용감독)
학생부군신위(1996,박철수감독)
주요기타작품
■ 주요작품(연극)
왕자호동(1943)
물새
계월향
뇌우
■ 주요작품(TV)
MBC: 정
억새풀
자기소개 및 취미
특기로는 승마, 골프를 즐기고 꽃꽂이와 그릇모으기의 취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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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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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7-01
영화인 정보조사
출처 : 한국영화인 정보조사
1929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태어났다. 1947년 보성여자고등학교(保聖女高)를 졸업했다(김기제). 언니 문정복(文貞福)이 단원으로 있던 극단 아랑(阿娘)에 들어가 무대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극단 신청년(新靑年), 예술극회(藝術劇會), 극협(劇藝術協會), 신협(新劇協議會) 등에서 연극을 하며 배우로서 경력을 쌓았다(매일경제, 김기제). 1952년 신상옥 감독의 데뷔작 <악야>에 출연하면서 영화배우로 데뷔했으며, 이후 같은 감독의 <젊은 그들>(1955)에 출연했다. 1956년에 출연한 유현목 감독의 <유전의 애수>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강천의 <생명>(1958), 양주남의 <종각>(1958) 등을 거쳐 1959년 무렵에는 한 해 10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하는 비중 있는 배우로 성장했다. <다이알 112를 돌려라>(1962)를 시작으로 이만희 감독의 영화에 연이어 출연하기 시작했으며, 주연을 맡은 <마의 계단>, <검은 머리>(1964), <시장>(1965), <7인의 여포로>, <만추>(1966), <귀로>(1967) 등의 작품들은 그녀의 대표작이 되었다. 특히 <시장>에서 백치 여성 연기로 열연하여 호평을 받았고, 신성일과 함께 주연을 맡은 <만주>에서는 치밀한 연기력을 선보인 것으로 평가 받았다(한국일보, 경향신문). 이후 1980년대 후반까지 매년 꾸준히 영화에 출연했으며, 1996년 노년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으로 출연한, 박철수 감독의 <학생부군신위>에서 ‘어머니’ 역할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청룡영화상에서 1964년 제2회(<돌아보지 마라>), 1966년 제4회(<시장>)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대종상영화제에서 1967년 제6회 여우주연상(<귀로>)과 1978년 제17회 여우조연상(<경찰관>)을 받는 등 비평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 극단 활동을 하면서 만난 장일(張逸)과 1948년에 결혼했으나 1967년에 협의 이혼했다(여원, 선데이서울). 2000년 3월 향년 73세로 별세했다(한국경제).
* 참고문헌
경향신문 1966년 12월 3일자 5면
매일경제 1969년 12월 16일자 6면
한국경제 2000년 3월 3일자
한국일보 1965년 12월 24일자 7면
문정숙·이만희 시들해진 ‘여보·당신’, 『선데이서울』 제2권 제38호(1969년 9월 발행)
은막과 가정 사이 ‘유전의 애수’, 『여원』1960년 5월호(1960년 5월 발행)
김기제 편, 『한국연예대감』, 성영문화사, 1962, 189-190쪽.
대종상영화제 역대수상작 http://www.daejongsang.com/awarded/awarded.asp?sub_num=1
청룡영화상 역대시상식 http://www.blueaward.co.kr/bbs/board.php?bo_table=awards_news
[작성: 김한상]
출처 : 여성영화인사전
문정숙 文貞淑
-배우. 1929년 3월 12일 평북 선천 출생. 보성여학교 졸업. 2000년 사망.
단언컨대 60년대 가장 뛰어난 성격배우라고 해도 좋을 문정숙은 음영이 드리워진 섬세한 표정과 심리적인 깊이가 엿보이는 몸짓으로 무대 출신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영화적인 연기를 구사했다. 연기의 첫 출발은 극단 아랑에서였다. 문정숙은 열일곱이 되던 해 여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이곳에 입단했고 이후 예술극회와 신협을 거치면서 일급 연극배우로 명성을 얻게된다. 스무살 무렵 예술극회에서 남편 장일을 만났다. 상대배우로 활동했던 그는 48년 결혼한 후에는 영화제작과 기획을 했으며 이만희 감독과의 관계로 인해 헤어지기 전까지 17년 간을 함께 했다.
스크린에 처음 데뷔한 것은 신상옥 감독의 16mm 영화 <악야>(52)지만 사람들은 영화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세 번째 작품인 <유전의 애수>(56, 유현목)를 더 많이 기억한다. 그러나 소박하면서 불안한 애수를 예민하게 그려낸 선희 역의 문정숙은, 멜로드라마가 제1장르이던 시대에 멜로드라마의 순종적인 여주인공으로는 합당하지 못하다는 평결을 받는다. 제작자 황영빈의 걱정 어린 찬사처럼 “멜로드라마에는 맞지 않는 ‘코케티시 coquettish' 한 연기파 여우’였던 것이다. <종각>(58, 양주남)에서는 1인 3역을 너끈히 해냈고 <흙>(60, 권영순)을 전후하여 문정숙은 ‘안티 멜로’의 연기파 배우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다.
이강천 감독의 <생명>(58)은 그간 조연급으로 맴돌던 문정숙을 주연급 스타로 올려놓은 영화이다. 레코드 음반 표지사진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까만 이브닝 드레스의 문정숙을 발견하는 것도 당시 관객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것이었다. 유명한 라디오드라마를 영화로 만든 <꿈은 사라지고>(59, 노필)에서 레코드 음반으로 발매된 주제가 ‘나도 가야지’ (손석우 작곡)는 그에게 문화주택을 선사할 정도로 인기였는데 이 다재다능한 배우는 <심야의 부르스>(60, 노필)와 <그 이름을 잊으리>(60, 노필) 등에서도 주제가를 불렀다.
인물의 성격을 포착하는데 있어 문정숙은 매서울 정도로 예리했다. 역할의 비중에 관계없이, 예컨대 <서울의 휴일>(56, 이용민)과 <낙화유수>(58, 안현철)에서 분열증에 시달리는 미친 여자의 허탈함을, <세번째 남편(살아야 한다)>(59, 조긍하)에서는 폭음하는 바 걸의 심리를 날카롭게 연기해냈다. 문정숙은 캐릭터 표현에 중점을 두는 연기방식을 취했는데 복합적인 성격화로 인해 때로는 번민하는 여인처럼 비치기도 하는, 다면적인 체취를 갖는 캐릭터였다. 문정숙의 영화 가운데 고독의 히로인을 연기한 <홀로 우는 별>(59, 이원경)에서 유도 2단의 여장부로 분하여 남자들과 대결하는 <언니는 말괄량이>(61, 한형모)와 변화무쌍한 연기를 보여준 <내 청춘에 한은 없다>(61, 박상호)도 기억할 만한 영화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의 연기 생리에 가장 잘 맞는 역을 맡은 영화는 동성애의 심리를 다룬 <질투>(60, 한형모)였다. 문정숙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다졌던 <흙>과 <질투>는 강렬한 캐릭터일수록 문정숙에게 더욱 적합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었다.
평론가 김종원은 문정숙의 영화경력을 이만희 감독 이전(내성적인 순응형)과 이후(적극적인 자아실현의 캐릭터)로 나눈 바 있다. 그 내용에 동의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이만희’라는 기준은 참으로 적절해 보인다. 사실 그간 다양한 진폭의 연기를 해온 문정숙은 이만희 감독을 만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페르소나를 획득할 수 있었다. 이만희 감독과의 첫 작품은 미모의 상속인 조현주를 연기한 <다이알 112를 돌려라>(62)이다. 월간잡지 「아리랑」에 연재된 소설 『야간열차의 미녀』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사극과 멜로드라마만으로 과식상태였던 당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한 미스테리 스릴러였다.
섬세한 감정선을 그리면서도 공포와 불안을 애호하는 양성적인 스타일로 연출된 영화 <돌아보지 마라>(63) <마의 계단>(64) <칠인의 여포로>(65) <시장>(66) <만추>(66) <귀로>(67) <망각>(67) 등에서 문정숙은 이만희 감독의 분신처럼 모순의 무게를 부여 받았다. 때로 이만희 감독의 밀실공포증적인 미장센은 문정숙의 신체에 필름 누아르의, 엄밀하게는 팜므 파탈의 음영을 새겨 넣었다. 남성에게 버림받은 여자이지만 곧 이를 반전시키고 음모의 중심이 되어 남성을 위험에 몰아넣는 그 이미지는 어쩌면 ‘복수의 페르소나’라 이름붙일 만한 것이다. 너무나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여자의 신경증적인 그런 얼굴로 문정숙은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게 되었다.
문정숙은 20대에 출연한 영화들에서 창녀부터 댄서, 바 걸, 미친 여자, 교사, 여대생, 직업여성, 정숙한 부인, 서민층의 억척스런 아내까지 다양한 폭의 연기변신을 거듭했고, <시장>이나 <만추>에서 내면으로 파고드는 억제된 연기로 극찬을 받기도 했으나 30대에는 주로 스릴러의 권력을 소유한 ‘히로인’으로서 완전무결함을 보여주었다. 그후 96년 <학생부군신위>(박철수)까지 세월에 마모되어가는 자신의 얼굴을 기피하지 않고 거의 쉼없이 카메라와 함께 했다. 이는 문정숙이 스타이기 이전에 연기자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강렬함 속에 권태로움마저 묻어나는 일면 모순적인 눈빛으로 자연주의의 연기를 모색함으로써 스크린 배우로서의 진정성을 획득한 문정숙은 명실공히 ‘한국의 마리아 셀’이었다. 물론 ‘요염’한 외모와 자연스러운 연기를 견주어 ‘한국의 마리아 셀’이라 불린 여배우는 많았지만 문정숙만큼 그 이름에 값하는 영화배우는 드물었다.(여선정)
출연
-52 악야. -56 서울의 휴일, 숙영낭자전, 유전의 애수, 젊은 그들. -57 그 여자의 일생, 실낙원의 별, 애원의 고백, 잃어버린 청춘. -58 낙화유수, 생명, 실낙원의 별 2, 종각, 흐르는 별. -59 가는 봄 오는 봄, 과거를 묻지 마세요, 꿈은 사라지고, 내일없는 그날, 다시 피는 꽃, 대원군과 민비, 밤마다 꿈마다, 비정, 사랑은 흘러가도, 사랑이 가기 전에, 세 번째 남편(살아야 한다), 아름다운 여인, 장마루촌의 이발사, 홀로 우는 별, 황혼에 깃든 양지. -60 경상도 사나이, 그 이름을 잊으리, 내 마음의 노래, 대지의 어머니, 두 여인, 모상, 반역자의 비애, 사랑해서 안될 사랑을, 산아제한, 심야의 부르스, 장미의 곡, 젊은 설계도, 젊은 표정, 질투, 표류도, 흙. -61 군도, 내 청춘에 한은 없다, 돼지꿈, 밤에만 흐르는 강, 별의 고향, 비단이 장사 왕서방, 사랑이 문을 두드릴때, 심야의 고백, 언니는 말괄량이, 오발탄, 유부녀, 육체는 슬프다, 이별의 부산정거장, 인력거, 임꺽정, 정부, 황성옛터. -62 내 마음 호수 되여, 다이알 112를 돌려라, 동경서 온 사나이, 두만강아 잘 있거라, 빼앗긴 일요일, 사랑과 미움의 세월, 사랑과 죽음의 해협, 사랑도 슬픔도 세월이 가면, 사랑의 동명왕, 악인은 없다, 억세게 재수 좋은 사나이, 여정만리, 여판사, 원효대사, 잊을 수 없는 애정, 잔혹하게 죽여라, 칠공주, 화랑도, 흑두건. -63 귀국선, 기분에 산다, 내가 설 땅은 어디냐, 다시는 놓지 않으련다, 대지의 지배자, 돌아보지 말라, 돌아오지 않는 해병, 부부조약, 아내의 비밀, 열두냥짜리 인생, 잉꼬부부, 작은댁, 정복자, 호반의 애수. -64 검은머리, 나는 속았다, 내 마음은 호수, 내가 설 땅은 어디냐, 마의 계단, 묘향비곡, 세종대왕, 여자 19세, 유부녀, 학생부부, 협박자. -65 계약결혼, 과거를 가진 여자, 기른 정 낳은 정, 나는 여자운전수, 남아일생, 생명은 불꽃처럼, 선과 악, 여자만이 울어야 하나, 처가살이, 청계천, 칠인의 여포로, 흑룡강. -66 검은 무늬의 마후라, 군번 없는 용사, 만추, 방아타령, 시장, 예라이샹, 오늘은 왕, 위험한 청춘, 종점, 흰 벽 검은 벽. -67 귀로, 냉과 열, 망각, 방콕의 하리마오, 비정, 사기왕 미스터 허, 삼각의 공포, 싸리골의 신화, 얼룩무늬 사나이, 연인의 길, 학사며느리, 흙바람. -68 규방, 금수강산, 낙조, 내가 반역자냐?, 목가, 무기와 육체, 외출, 지옥의 십자로, 칠인의 밀사, 피해자, 흑화. -69 당신, 사화산, 여자가 고백할 때, 이 강산 낙화유수, 장미의 성, 첫날밤 갑자기, 팔도사위. -70 그 여자에게 옷을 입혀라, 동경을 울린 사나이, 동경의 무정가, 엑스포 ‘70동경전선, 여인의 종착역, 왜 여자만 울어야 하나. -71 늦기 전에, 두 딸의 어머니, 여인숙, 연애교실. -72 관계, 남과 여, 무릎꿇고 빌련다, 밤길, 사랑하는 아들의 심판, 아낌없이 바치리, 의사 안중근, 이 생명 다시 한번, 힘. -73 언제나 님과 함께, 이모. -74 그대의 찬손, 울지 않으리, 유관순, 잊지못할 모정, 청녀. -75 대학생. -76 돌아온 팔도강산, 어머니와 아들, 젊은 도시. -77 고가,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79 가을비 우산 속에, 경찰관, 꽃띠 여자, 불행한 여자의 행복, 30일간의 야유회. -80 겨울에 내리는 봄비. -81 사랑하는 사람아. -82 무녀의 밤, 탄야. -83 대학들개, 사랑 그리고 이별, 얼굴이 아니고 마음입니다. X. -84 나도 몰래 어느새, 낮과 밤, 여인잔혹사 물레야 물레야, 장남. -85 초야에 타는 강. -86 비내리는 영동교. -87 덫. -89 제삼세대 우뢰매 6. -90 휴거. -94 연애는 프로 결혼은 아마츄어. -96 학생부군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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