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할머니, 엄마, 아빠, 언니, 남동생, 그리고 채은⋯. 여섯 식구가 복작대는 채은이네 집은 언제나 정신이 없고, 때론 엄마의 잔소리와 동생의 울음 등 고성이 오가기도 하는 평범한 집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는 더러운 채은이의 방을 청소하고, 아끼던 포토카드를 잃어버린 채은은 쓰레기통에서 구겨진 카드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슬픔과 당황스러움, 원망을 가득 담은 눈으로 채은이는 엄마를 노려보는데⋯.
(출처 : 제19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