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고독사 후 발견까지, 단절된 시공간의 기록. 한 인물의 고독사 이후 방치되어 있던 1년의 시간이 타임랩스 영상으로 재생된다. 집 내부에는 그의 치열했던 삶의 족적이 남아있고 관객은 그 흔적을 따라가며 그의 삶을 짐작할 수 있다. 집 안은 그가 사망한 시간에 멈춰 있다. 반대로 외부 풍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집 안과 대비되는 느낌을 주게 된다. 1년 후 그의 시신이 발견되고 특수청소부들에 의해 고독사 현장이 치워진다.
(출처 : kob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