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영화 촬영감독이 꿈이었던 인성은 현재 사진작가이다. 주인공 인성은 고립감으로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비박 하는 날이 지속되던 어느 날, 제작자인 대학 동기가 찾아 와 영화 작업을 권유한다. 대학시절, 영화 촬영 현장으로 향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여자 친구를 잃게 됐을 때 함께 있었던 친구. 인성은 그렇게 함께 있어 줬던 친구의 부탁을 단호히 거절하며 ‘요즘 있잖아,, 내가 사진을 찍으면 그 사진 속에 인물이 말을 했으면 좋겠어.’라고 한다. 그리고 함께 온 제작부 막내 은지에게 오느라 고생했으니 사진이나 한 장 찍고 가라 한다.
사진촬영 후, 또 다시 혼자가 된 인성, 그의 사진 속 인물이 인성에게 말을 하기 시작 한다.
(출처 : 인디그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