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인큐베이터, 가족들의 단칸방, 더 나은 삶을 꿈꾸던 고시원, 그리고 오늘날의 반지하 단칸방.
평생을 한 칸짜리 방에서 살아오던 송호는 죽음을 결심하고 삶의 마지막 단칸방을 사러간다.
52만 7천원의 지원금, 남편잃고 자식에게 버림받은 독거노인 혜금.
그녀에게 다가오고 있는 운명, 영정 없는 3시간의 무연고 독거노인 사망자 장례식.
치워지듯 마무리될 삶을 알면서도 그녀는 또 다시 하루를 시작한다.
(출처 : 제 17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