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도시의 빌딩숲 사이로 수많은 인파의 사람들은 각자의 목적지에 제시간에 도착하기 분주하고 저마다 생존을 위해 움직인다.
그 인파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한 시선. 도시의 수많은 사람들은 각자 분주해 보이지만 실상은 의미 없이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걸 깨닫고
지루해져 있는 시선에게... 갑자기 한 여자가 멈춰섰다. 보일 수 없는 자신을 보는 여성을 보고 시선은 몹시 당황해하며 뒷걸음질 친다.
곧이어 그녀는 마치 번거롭다는 듯이 시선을 훑고 째려본다. 그 후 시선도 홀린 듯 그녀의 뒤를 따라간다.
얼마가지 않아 어느 건물앞에 발걸음을 멈춘 그녀. 이윽고 그 건물 위까지 한없이 바라보고...
시선도 그녀를 따라 그 건물 위까지 어긋난 모습으로 바라본다. 대체 그들이 바라본건 무엇이었을까?
p.s.어떤 생각으로 세상을 끝까지 바라볼 것인가... 그리고 그 생각 끝에서 찾은 세상은 어떻게 비추어 질것인가...
(출처 : kob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