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기자 나영은 역무원 친구 우원으로부터 옥수역 지하에 있는 폐역사에서 귀신을 봤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에 호기심이 발동한 나영은 이 사건을 더 캐보기로 한다. 나영은 사건을 조사하던 중, 옥수역 열차 사고로 사람이 죽었다는 것을 알아내고, 사망자의 여동생 태희를 만나게 된다. 나영은 그녀로부터 사망한 그녀의 오빠가 폐역사에서 우물을 찾아다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우원과 함께 폐역사 주변 묻혀있던 우물을 찾아낸다. 두 사람은 발견한 우물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참담한 비밀을 알게 되는데...
(출처 :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