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어느 한 해안가에 위치한 공사현장.
산부인과를 허물고 고급리조트를 신축하는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현장소장 박소장과 일용직 외국인 노동자A.
어느 날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불 꺼진 공사장에서 만나게 된다.
하지만 한국어를 할 줄 모르는 A와 한국어 밖에 할 줄 모르는 박소장. 소통이 이뤄지지 않는 다. 그러던 중 우연히 A의 그림을 보고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 그림이라 는 또 다른 언어로 소통을 이어가는 두 사람.
(출처 : 필름메이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