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오늘도 경험이 중요한 너에게... 보내는 부재중메시지"
친구 수연의 마지막 부재중메시지를 확인하는 주인공 지현.
친구를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에, 학교폭력 가해자인 민지를 연극연습을 핑계로 생일파티에 초대한다.
지현은 속마음을 숨긴 채 과거 수연과 놀았던 일상 등을 민지와 재연해보는데
한 장의 휴대폰 사진으로 민지는 소스라치게 놀란다. 민지가 수연을 괴롭히던 모습.
“연기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민지의 충고를 되받아 지현은 “넌 역시 경험이 중요하구나”라며 보란듯 옥상에서 뛰어내린다.
학교폭력을 다룬 연극에서 민지는 연기를 하다 자신의 가해 경험이 떠올라 오열하고,
병원에 입원한 지현은 꿈을 꾸며 수연에게 “생일 축하해”라고 말하는데...
(출처 : kob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