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코로나가 터지기 전, 강씨네 가족은 모든 게 잘 풀려가는 중이었다. 남편은 잘나가는 무역회사에 오픈멤버 과장, 아들 건우는 대기업에 서류전형에 붙고, 딸 선우는 스튜어디스에 합격했다. 선우의 취직과 가족의 성공을 축하하며 모처럼 가족 모두가 여행을 간 곳에는 편지를 보내면 일 년 뒤에 받아볼 수 있는 사랑의 우체통 있다. 엄마 선별은 일 년 뒤 편지를 받을 즈음 이루어졌음 하는 소원을 적어서 우체통에 편지를 보내는데...
(출처 : kob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