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목숨값 단돈 500만원! 이름값 1000억?
이름에 살고, 이름에 죽는다!
인생 벼랑 끝, 살기 위해 이름까지 팔게 된 ‘이만재’.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바지사장 세계에서 탁월한 계산 능력 하나로 가늘고 길게 버텨온 그가 큰 거 한방 터뜨릴 절호의 기회를 잡는다.
그러나 그에게 돌아온 것은 1천억 횡령 누명과 자신의 사망 기사!
살아있지만 죽은 사람, 즉 ‘데드맨’이 되어 영문도 모른 채 중국의 사설감옥에 끌려간 ‘이만재’.
정치 컨설턴트 ‘심여사’가 그의 앞에 나타나 목숨값을 담보로 위험한 제안을 하고, ‘이만재’ 때문에 아버지가 죽었다고 주장하는 ‘공희주’가 등장하면서 1천억짜리 설계판의 배후를 찾기 위해 의기투합한 세 사람의 추적이 시작되는데…
(출처 : kob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