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사회 복지사인 현주는 철거 촌 이주자들 사례관리팀장으로 이주 시 발생하는 어려움을 돕기 위해 대상자 집에 방문상담을 하고 다닌다. 그중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연아는 집중사례관리대상자로 더 많은 관심과 정을 갖고 있다. 철거 촌에서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된 현주는 전부터 할머니가 장롱이 필요하다고 하였기에 이사하면서 버리는 장롱을 할머니에게 주며 강아지를 가지고 싶어 하던 연아에게 강아지도 준다.
(출처 : 제 1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