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알코올 의존자 아버지와 살아가는 십대 소년 단테의 유일한 희망과 행복은 음악이다. 아버지가 단테의 기타를 팔려고 하자, 단테는 기타를 숨기려 필사적인 노력을 한다. 단테는 기타를 들고 자신만의 은신처, 버려진 옥상으로 간다. 한편, 피아니스트 애리아는 이번에도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만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애리아는 화가 난 마음에 혼자 소리를 지르다 옥상에서 들려오는 단테의 음악 소리를 듣는다.
(출처 : 제15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