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고흥 점암면에 위치한 점암중앙중학교가 해마다 학생수가 줄어들어 위기에 닥친다.
여지껏 인근 능가사의 신묘한 범종의 울림소리로 폐교의 위기를 모면했다고 생각하는 마을사람들은 3년째 울리지 않는 범종으로 폐교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급기야 관광계발단지로 점암중이 포함되고, 울리지 않는 범종과 함께 사라질 운명에 놓인 점암중.
교장선생님은 범종이 울리면 계발구역에서 제외시키겠다는 고흥군의 다짐을 받아내고,학생들과 함께 무모한 도전을 시작한다.
바로 '골든벨을 울려라' 프로젝트.
학생들의 힘으로 범종을 울리기 위한 좌충우돌 오디션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