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에 뛰어든 20대 청년 무진. 그러나 20대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초콜릿, 사탕같은 간식거리를 즐겨 먹고, 커피 대신 핫초코를 찾으며, 손톱을 물어뜯는 등 아직은 어린 티가 짙게 풍긴다. 첫 퇴근 후 향수에 젖게 하는 흰 색 페인트 칠을 한 복도식 아파트가 그녀의 보금자리. 그러나 낡은 건물 탓에 열쇠가 돌아가지 않고, 늦은 저녁 문 주변에 붙은 스티커로 열쇠 업체에 전화를 건다.
(출처 : 제1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