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온 국민이 기다려온 평창올림픽 개막 하루 전날.
티켓다방에서 일하는 탈북자 '연화'는 모텔 방 305호에서 커피 배달 주문을 받고 가게를 나선다.
모텔로 향하는 연화의 뒤를 쫓는 의문의 남자 '대한'.
모텔 앞, 차 안에서 잠복근무를 하며 티켓다방 단속을 하려 하는 풍속 단속계 형사 '순민'과 '남호'.
모텔에서 카운터 업무를 보는 직원 '윤혁'.
그리고 커피 주문을 한 305호 손님 '태문'.
서로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305호로 모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