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78세 노모(老母) 경자는 내일이면 요양원에 들어가야 한다. 그런 경자를 위해 엄마의 살림을 정리하던 큰 딸 스텔라는 말라빠진 작은 화분을 발견한다. 그 화분을 버리려 하는 스텔라. 하지만 경자는 그 나무가 살아있다며 버리지 못하게 한다. 한편, 작은 딸 지니는 엄마의 마지막 모습을 보러 타주에서 온다. 엄마와 함께 바닷가를 가는 중에 엄마의 치매가 심각해졌음을 알게 되며 충격받는 지니. 그리고 그날 저녁 경자와 지니는 스텔라 식구들과 마지막 저녁식사를 함께 한다.
(출처 :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