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요즘 주입식 교육에 쩔어 있는 많은 아이들... 여기에 나오는 최지영은 어른들로부터의 주입식 교육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다. 그런 상황에서 반하나 라는 전학생이 전학을 오게 되는데 이로 인해 전학생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면서 최지영은 반하나가 성적이 높게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괴롭히게 된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최지영은 서로 믿었던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하게 된다. 결국, 그들은 자신들이 왜 경쟁을 해야 하는 지도 모르면서 의미 없는 경쟁을 하게 된다. 그로 인해 친구들 간의 오해와 갈등이 생기며 그들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게 된다. 하지만 그들의 속마음으로는 서로 친한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영화 속에서.
지금까지도.
아니. 영화 속 말고도.
모든 아이들이 외친다.
"우리는 우리들의 생각을 하고 싶다. 어른들의 강요가 아닌 우리들만의 생각을"
(출처 :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