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50세 시인 영조에게 갖고 싶은 것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새로 나온 아디다스 축구화. 아버지에게 돈을 좀 꿔볼 요량이지만 구두쇠 아버지가 호락호락 돈을 내줄리 없다. 알바 면접을 보고 돌아오던 중 노령연금을 신청하라는 광고를 보고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영조. 나이가 어려서 자격이 없다는 말을 듣고 돌아서나 곧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아버지와 꼭 닮은 자신의 얼굴을 이용해서 `아버지의 이름`으로 노령연금을 받아내는 것. 영조는 유튜브로 특수 분장을 배우기 시작한다.
(출처 : KOB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