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도시 
(Joyonghan dosi) 2011 년
극영화 대한민국 8분
감독
정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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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도시는 시끄럽고 복잡하다. 불이 꺼지지 않고 언제나 빠른 것들을 요구한다. 하지만 소통이 없는 침묵과 조용함이 공존한다. 그리고 그 조용함은 서로를 향한 무관심이 되어가고, 사람들은 이기적이게 변해간다. 다슬은 연화와 혜수를 만나러 약속장소에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길을 가던 도중 사람과 부딪혀 넘어지지만 미안하단 말도, 그녀를 쳐다보는 시선도 없다. 그녀는 홀로 버스를 타고 약속장소로 향한다. 그녀는 그저 밖을 내다 볼뿐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다. 혜수는 홀로 카페에 앉아 정치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그녀의 손가락은 키보드에서 주춤거리지만 무어라 적지는 못한다. 다슬이가 까페로 들어와서 함께 자리에 앉아있지만 그들은 형식적인 대화 그 이상도 이하도 없다. 그저 조용함과 무관심만이 가득하다. 그렇다 그들의 도시가 되어간다.

연출의도
왜, 우리는 부당한것을 부당하다고 하지 못할까, 다들 그저 서로에게 침묵하고 못 본 채 할 뿐이다. 작은 소리는 연기가 되어 사라질 것이고, 모두를 그것 또한 못 본 체 할 것이다. 그저 형식에 짜 맞춰진 언어들만이 가득한 도시를 비판하고 싶었다. (출처 : 제5회 대전독립영화제)

장르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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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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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등급정보
(1) 상영시간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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