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9월의 초반, 고3 여자아이들 4명은 수시원서 접수를 앞두고 함께모여 서류를 정리한다. 그러던 중 봉순을 통해 김기덕 감독의 황금사자상 수상 소식을 접하게 된다.
아이들은 지나온 시간을 떠올리다가 황희의 말을 시작으로 자신들의 미래를 그린다. 한편, 꿈이 없는 연화는 아이들의 꿈에 대해 부정적인 마음을 갖는다. 봉순은 자신들의 과거를 회상하며 영상제에 출품할 영화를 만들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연화의 마음엔 '젊음'에 대한 생각이 떠오르며 '젊기에 오는 기회'를 수용하게 된다.
(출처 : 제6회 대전독립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