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어느 날 폰을 빼앗아 용돈을 버는 학교 조직에게 태현은 폰을 빼앗기고 가해학생들로부터 폰을 되찾기란 쉽지 않다. 태호 옆에서 안타까워하고 있던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구인 임호는 태현이와의 오해와 갈등 속에서 가해학생들에게 저항하고 주인공의 폰을 되찾지만 보복을 당하고 마는데…
연출의도
학교에서 폰을 절도하여 파는 사건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학교 현장을 지적하면서 그 해결 방법이 쉽지 않음을 호소하는 영화이다. 중국 업자에게 폰을 분해해서 팔 수 있는 현실에서 피해학생들의 고통과 어쩔 수 없음을 두 친구간의 우정으로 그려보았다.
(출처 : 제8회 대전독립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