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매일 잔소리만 하는 아버지를 싫어하는 연기지망생 필건(남, 18살)은 친구들과 함께 가족이라는 주제로 연기 오디션 준비를 한다. 그러던 중 어머니께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 날 밤 아버지 일 문제로 아버지의 동료인 민기삼촌을 만나게 되고 민기삼촌은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을 보이고 아버지의 칭찬을 하며 필건을 얼마나 챙겨주시는지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필건은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없어지고 아버지에 대해 미안하고 고마운 독백을 만들어 연기를 준비한다. 오디션 당일 오디션에 갈 준비를 하는데아버지가 누나와 같이 퇴원하고 필건은 아버지께 잘하려하지만 막상 잔소리만 계속 하시는 아버지에게 다시 화가 나게 되고 화가 난 상태에서 오디션장에 가서 아버지에 대한 연기를 한다. 하지만 연기는 처음 자신이 쓴 독백을 연기할 때와는 달라보인다.
(출처 : 영화진흥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