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대학을 졸업한 세재는 단기 알바를 하러 미술 입시 학원을 찾게 된다. 그 곳에서 조소, 두상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루를 보내게 된다. 만만하게 봤던 단기 알바, 하지만 자신을 오브제로 쳐다보는 고등학생들의 차가운 시선과 선생님의 말들이 괜히 찔린다. 전혀 다른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학생들에게서 자신이 잊고 지냈던 자신의 자화상을 발견하게 되는 세재. 3만원을 받고 오늘 하루의 아르바이트는 끝이 났지만, 세재는 앞으로 더 나아갈 것이다.
(출처 : kob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