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대기업 해외영업팀 과장 박도형. 그러나 우수한 스펙을 자랑하는 그도 압박면접 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쥐 신세이다. 면접관들은 세심하게 그의 학창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도형의 이력은 물론 사생활까지 낱낱이 조사하려 한다. 같은 시각, 경영컨설턴트 김윤주 또한 면접에서 진땀을 빼기는 마찬가지이다. 윤주는 학연, 지연, 인맥을 파헤치는 냉혈 면접관에 맞서 진검 승부를 펼친다. 때로는 당차게, 때로는 아슬아슬하게 질문을 견뎌나가는 두 사람! 이직을 하기 위한 고투는 끝이 없어 보이는데…
(출처 : kob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