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동생 지영과 함께 사는 이영은 옆집여자의 모습을 동경한다. 옆집여자의 얼굴, 몸매, 옷스타일, 귀걸이 등 따라가고 싶은 것은 많다. 하지만 그녀의 주변은 어린 동생과 절대로 치우지 못하는 ‘무언가’ 가 존재한다. 어느 날. 옆집여자의 택배가 이영의 집에 맡겨지게 되고 이영은 택배에 들어있던 옆집여자의 옷에 손을 댄다. 자신이 동경하던 옆집여자에게 이 모습을 들키게 되고 이영은 알 수 없는 절망감을 느낀다.
(출처 : 제6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