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4일 
The Day Before (364 il) 2018
극영화 대한민국 15분
감독
한세하
출연
전예지 , 한세하 , 최재은 , 신운섭 , 여백 더보기
스크랩하기 DB 수정요청

담을 위치 선택

이미지 (10)

더보기

줄거리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지은은 내일이면 고대하던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 (출처 : kobis)

크레디트 (21) Full Credit

더보기
  • 감독 :
  • 출연 :
    전예지 지은 역
    한세하 세민 역
    최재은 점장 역
    신운섭 사장 역
    여백 진상손님 역
스태프

수상정보

더보기

기타 수상정보

  • 대구단편영화제 19회(2018년) 로컬존 - 지역단편영화 특별전, 인천여성영화제 14회(2018년) 단편섹션2, 전주국제영화제 19회(2018년) 한국단편경쟁부문 출품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상영시간 15분 
내용정보
드라마
로케이션
CU스퀘어원점
노트
<전주국제영화제 19회(2018년)>
편의점 아르바이트 노동자 지은은 1년 계약 만기일을 앞두고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에 부푼다. 카메라는 엔딩시퀀스를 제외하고 지은이 일하는 편의점 안에 내내 머문다. 지은이 품은 꿈을 비롯해 끼니를 챙기기 힘든 근무 환경, 집을 구하기 어려운 현실 등이 오직 이 좁은 공간에서의 움직임과 일상대화 속에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그런 의미에서 편의점은 초년생이 사회생활을 할 때 마주하는 모든 것이 집약된 오늘날 한국 노동시장의 축소판이다. 지은의 얼굴은 열심히 하는 만큼 공정한 보상이 있을 거라 믿었던 잃어버린 사회인의 얼굴을 상기시킨다.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사회초년생에게 사회에서 들려주는 답은 “너는 아직 세상을 몰라”로 축약되는 부정과 부인들이다. 지은이 할 수 있는 저항은 본래의 임무에 반해, 매장을 있는 힘껏 어지럽히는 것 정도다. 누군가의 꿈을 위해 그보다 가난한 자의 꿈이 저당 잡히는 현실 속에서 초년생의 순수하고 모호한 얼굴이 세상을 향하다 문득, 관객을 돌아본다. [김소희]

초기화면 설정

초기화면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