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한국 막장 드라마를 기반으로 온갖 B급 영화, 명랑 만화를 패러디한 쾌활한 영화. 압도적인 패러디 감각, 탄성을 자아 내는 과감한 이야기 전개. 츤데레 캐릭터들의 활약이 감상포인트다. 마사토끼 작가의 단편 극장 중 ‘아직 이 세상은 훈훈해’를 원작으로 한다. 이 영화를 시작으로 한국의 ‘에드거 라이트’ 감독의 탄생을 알리게 될지도 모른다. O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현상)
인턴사원 미미가 당직을 맡고 있는 주말은 남자친구 정훈의 정략 결혼식 날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미미가 정훈을 만나러 가도록 돕는다. 온 우주가 나서서 돕는, 이토록 타인의 손이 많이 가는 미미. 희망을 향해 달려간다!
(출처 : KOB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