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가족을 돌볼 틈 없이 매일 회사에 치이는 대한민국 대표 가장, 김봉용
자신을 부하처럼 부리는 상사 때문에 허구한 날 술을 마시는 것은 물론, 기사 노릇까지 하고 있다.
그의 속 사정을 알리 없는 아내 ‘화연’은 야속한 남편을 탓하기만 하고 질풍노도의 쌍둥이 ‘우주’와 ‘달님’은 그런 아빠와 매일 부딪치기만 한다.
그나마 늦둥이 ‘별님’의 사랑스러운 애교에 하루하루를 버티는데…
서로를 보지 못했던 가족이 비로소 서로를 보기 시작하며 전하는 내게 남은 사랑을…
(출처 :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