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사회참여 퍼포먼스를 하기 위해 서울로 향하는 하나와 친구들. 그 곳에서 우연히 이전에 함께 활동 했던 철하를 만나게 되고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연출의도: 불안한 개인이 신념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은 참 힘들다. 자신의 행동에 확신도 안 들고 현실의 벽이 높게만 느껴지기 때문이다. 작고 힘 없는 개인이 아픔이 있는 현실을 마주하며, 너무도 불안한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과 다른 선택을 한 사람까지 이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꾸미고 싶다.
(출처 : 제17회 부산독립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