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평화로운 어느 시골 동네에 서울에서 전학생(우리)이 왔다. 토박이 삼총사(수한, 성한, 충만)는 장난기 가득한 텃세를 부린다. 그러다 전학생은 수한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결국엔 수한의 일방적인 폭행이 이어진다. 폭행사건이 있고 난 후 전학생 우리는 삼총사가 놀고 있던 다리 위에서 투신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우리를 구타했던 수한은 점점 궁지로 몰리고 갈 곳이 없어진다. 이리 저리 도망만 다니던 수한은 눈물을 왈칵 쏟아낸 후 점점 마음을 진정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