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희경이는 엄마를 졸라 최신형 휴대폰을 갖게 된다. 학원가는길에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 마트에 놓고 간다. 희경이가 휴대폰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안 친구들은 학교 주변을 살펴 보지만 찾지 못하고 마트 아줌마가 휴대폰을 보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희경이 에게 알려준다. 휴대폰을 찾게 된 희경이는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논다. 휴대폰보다는 친구들과 땀흘리며 즐겁게 노는것이 진정한 우정을 쌓는것을 깨닫고 휴대폰은 언니에게 준다.
연출의도. 요즘 초등학생들도 휴대폰을 많이 가지고 있다. 휴대폰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휴대폰이 있어야 친구들과의 우정이 깊어지는 것인지 생각해보았다. 친구들과의 진정한 우정은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문자를 주고 받는 것 보다도 함께 맘껏 뛰노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