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비리 때문에 근신 처분으로 형사 생활의 위기를 맞게 되는 기철은 자신이 철저하게 숨긴 또다른 비리를 알고있는 기석이라는 범죄자에게 큰돈을 요구 받게 되며 동시에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모든 것을 손에 쥐고있는 기석의 요구와 제안으로 인해 그에게서 계속놀아나는 기철은 이것이 자신에겐 함정인것인가. 아니면 또다른 기회가 될것인가에 대한 딜레마에 빠지지만 일단 기석의 제안에 순순히 응하고 기석과 위험한 게임을 하게된다.
연출의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을 통해 인생의 기회는 찾아오는 것이 아닌 만들어 가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으며 그런 교훈적인 이야기를 휴먼드라마가 아닌 범죄를 다루는 드라마로써 표현해보고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