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양아버지에게 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안 양어머니는 소녀를 멸시한다. 훗날 소녀는 여자가 되어 영아원에서 아이를 입양해 사회와 단절된 곳으로 떠난다. 여자는 사람과의 관계에 구애 받지 않고 사랑을 이루기 위해 입양한 아이를 키우면서 춤과 화장을 통해 자신의 사랑을 이루는데...
연출의도. 세상에는 사랑의 종류가 많다. 사람은 사회로부터 사랑이란 관계를 정형화시켜 가르쳐준다. 이 영화에서 사랑이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허물어 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이루며, 또 그로 인해 자연을 거스린 사랑의 댓가가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 주려했다. 어쩌면 그것이 현실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