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한 남자가 TV를 통해 계속해서 물건을 구입하게 된다. 그로 인해 전에 있던 물건들은 버려지게 되고 새롭게 산 물건이 그 자리에 놓이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의문의 한 상자를 받게 되는데 그 안에 들어 있던 팩스에서 나오는 전단지를 보고 호기심에 전화를 거는 도중 갑자기 남자는 전화기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며칠 후 어딘가의 장식장에 인형이 된 그 남자가 진열되어 있다. 누군가에 의해 구입되어 진 후 새로운 물건이 들어오자 그 역시 누군가에 의해 버려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