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동양적인 세계에 사는 주인공은 동양적인 세계에서의 즐거움, 행복을 누리고 있다. 그러다가 어떤 힘, 현실, 경쟁, 또다른 경이로운 세계를 만나게 된다. 주인공은 그 경이로운 세계에 뛰어들어 경쟁의 희열과 승리, 현실적인 욕망에 불타 오른다. 그러다 그 대열에서 탈락, 낙오자가 되어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낙오의 절망 속에서도 주인공은 고운 마음을 버리지 않고 착한 마음을 낸다. 그 착한 마음으로 인해 주인공은 동양의 신비한 정신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그 여행 속에서 정신의 깨달음을 얻는다. "깨달음은 어디에서나 늘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다만 모를 뿐, 눈을 떠보라! 바로 그자리에서" 세상은 사실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는데 깨달음의 눈을 뜬 주인공에게는 세상 모든것이 기쁨이다. 눈을 뜬 주인공은 다시 동양적인 행복의 세계로, 깨달음의 세계로 사라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