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시나리오 작가인 이솝(늑대)은 각기 다른 개성과 사고방식을 가진 동물들과 함께 마차극장에서 살아가고 있다. 생각하고 행동하고 먹는 것까지 하나하나가 모두 너무 달라 조용한 날이 없는 생활들. 매일 매일 의견 충돌이 일어나고 때로는 다투고 마음의 상처를 입기도 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이솝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극 <이솝극장>의 시나리오로 만들고 서로 역할을 바꾸어 배우로 무대에 서게 된다. 마차극장에 올려지는 연극<이솝극장>을 통해 이솝과 친구들은 상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되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상대를 배려하여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