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성공은 결말이 아니라 그것을 위해 정직하게 노력하는 과정이다. 과정이 자신에게 떳떳하지 못하다면 그 결말 또한 비참해지리라는것을 서인이가 잘 알려줄 것이다.
기획의도. 작게는 학교, 크게는 사회 속에서 과도한 경쟁의식은 서로에게 상처만 될 뿐이다. 이기주의적으로 변해가는 학급분위기를 비판하고, 2008학년도 입시제도의 모순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어른들이 말하는 성공이 우리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 성공의 끝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입시에 쫓기면서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학급 분위기와 끝도 없이 치열한 입시제도의 모순을 비판하면서, 영화는 이런 질문들을 던져간다. (손희정)
(출처 : 서울여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