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Haeundae (Haeundae) 2009
극영화 12세관람가 대한민국 129분 2009-07-22 (개봉)
제작사
㈜JK필름
감독
윤제균
출연
설경구 , 하지원 , 박중훈 , 엄정화 , 이민기 더보기
스크랩하기 DB 수정요청

담을 위치 선택

이미지 (37)

더보기

줄거리

2004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사상자를 내며 전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인도네시아 쓰나미. 당시 인도양에 원양어선을 타고 나갔던 해운대 토박이 만식은 예기치 못한 쓰나미에 휩쓸리게 되고, 단 한 순간의 실수로 그가 믿고 의지했던 연희 아버지를 잃고 만다. 이 사고 때문에 그는 연희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밖에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만식은 오랫동안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하고 연희를 위해 멋진 프로포즈를 준비한다.

만식의 동생이자 해운대 해양구조대원인 형식은 해양 순찰을 돌던 중 바다 한 가운데에 빠져 허우적대던 희미를 발견하고 우여곡절 끝에 그녀를 구출한다. 자신을 구해준 순수 청년 형식에게 첫 눈에 반한 희미. 그녀는 형식을 향해 저돌적인 애정공세를 펼치고, 형식 역시 그런 그녀가 싫지만은 않다.

국제해양연구소의 지질학자 김휘는 해운대 일대 지각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음을 감지해 해운대를 찾는다. 그는 그 곳에서 7년 전 이혼한 아내 유진과 딸 지민을 우연히 만나지만 지민이 자신의 존재를 모른다는 사실에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 일에 성공한 커리어우먼 유진은 바쁜 일로 인해 어린 지민을 혼자 두기 일쑤다. 한편, 그 순간에도 바다의 상황은 시시각각 변해가고 마침내 김휘의 예상대로 일본 대마도가 내려 앉으면서 초대형 쓰나미가 생성된다. 한여름 더위를 식히고 있는 수백만의 휴가철 인파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부산 시민들, 그리고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이들에게 초대형 쓰나미가 시속 800km의 빠른 속도로 밀려오는데…

크레디트 (824) Full Credit

더보기
스태프
참여사
  • 제작사
    : ㈜JK필름
  • 배급사
    :  CJ엔터테인먼트㈜

상세정보

등급정보
(1) 심의일자 2009-06-29  심의번호 2009-F224  관람등급 12세관람가  상영시간 129분  개봉일자 2009-07-22

관련글

더보기
  • [한국영화 10년] 한국영화, 충무로를 넘어 칸으로 가다 2000년에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이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랐을 때 그건 하나의 사건이었다. <춘향뎐>이 칸에서 상영된 그날, 영화제 본부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멀지 않은 어느 카페에서 한국의 영화인들은 밤늦도록 축하주를 마셨다. 마치 월드컵 ... by.김영진(영화평론가) 2010-01-08

초기화면 설정

초기화면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