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어느 날 갑자기 여자친구 나영에게 이별 통보를 받는 봉남. 나영을 찾아가 왜 그러냐고 달래보지만, 눈앞에 있는 나영은 자신이 여자친구가 아니라 외모만 똑같이 생긴 쌍둥이 언니 라고 한다. 봉남은 장난 같은 이 일을 빨리 끝내고 싶어 하는데...
연출의도. 사랑하는 연인과 똑같이 생긴 쌍둥이가 동시에 나타난다면 구별할 수 있을까? 그럴 수 없다면 그건 진정한 사랑이 아닌 걸까? 누구나 이별을 하지만 누구나 사랑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